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형)는 지난달 30일~31일까지 1박2일 동안 전라남도 카누장(목포)에서 “2011년 장애인 해양 레포츠캠프”를 가졌다. 이번 해양캠프는 전라남도 카누협회(회장 김진성)의 적극적인 협조로 장애인14명은 해양박물관 관람 및 모터보트와 카누,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했다.
한편, 캠프에 참가하였던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신장애인 김모씨는 “혼자서는 참여할 수가 없었던 레프팅 및 카누, 카약등을 선생님들의 보조로 안전하게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박종형 관장은 “금번 해양캠프는 복지관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그 의미가 있으며, 해양레포츠활동을 통해 우리 장애인들도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써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이 향상되고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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