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 추석맞이 “풍요로운 추석의 정석” 개최
상태바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추석맞이 “풍요로운 추석의 정석”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9.11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이 11일 추석을 맞이해 ‘2024년 추석 맞이 대잔치, 풍요로운 추석의 정석’을 진행했다.
장애인 및 지역주민 12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포토존 ▲부스체험(떡메치기, 소원 가득 보름달) ▲기념식 ▲재능기부 문화예술 공연 ▲한가위 식사 ▲기념선물 전달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요즘 명절에 다함께 모이기 어려운데 복지관 행사에 참여해 사람들의 따스하고 정겨움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연으로는 ▲클라리넷 공연(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밸리 댄스(정다운주간보호센터) ▲풍물 공연(예수재활원) ▲아동 노래 및 율동(한옥숲유치원)등이 진행되며 장애인과 아동, 지역주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또, 관내 재가장애인 25가정에 식용유, 계란, 돼지갈비 등으로 구성된 한가위 식재료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정배 완주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이웃 간 만남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이 화합할 수 있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공동체 가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완주군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시길 바라고, 완주군에서도 앞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운영하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2007년 개관 이래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