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등을 통해 공동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2029년까지 장기적인 주택정책으로 지역에 약 18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에도 집중하고있다.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2027년 210호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예정으로 청년층, 신혼부부 등이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최근 국토교통부 공공임대사업 공모에 선정된 ‘고창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비롯해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총 200세대의 주택이 2029년에 공급될 예정이다.
200세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다수의 기업들이 고창으로 투자와 입주를 결정하는 큰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고창읍 석교리에 건축 중인 광신프로그레스(206호)와 고창읍 읍내리 567-1번지에 건축 중인 환동해 도시형 생활주택(76호) 등 민간기업의 공동주택 역시 건설 중이다.
고창군은 지속적인 공동주택 공급 정책으로 현재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 다양한 주민들이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 공동주택 공급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살기 좋은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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