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의원, 낙농업계 대표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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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의원, 낙농업계 대표들과 간담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8.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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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출마를 위해 지난 2일 정읍을 방문한 이강래 의원은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 위원장과 김생기 정읍시장,고영규 도의원, 김철수 시의회 의장, 우천규 시의회 부의장, 김호 정읍시 낙농육유협회 회장, 김기석 사무국장 등 낙농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낙농업계의 현안인 원유가 인상 문제 등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호 회장은 이명박 정권이 물가 안정이라는 구실 아래 원유가 인상을 3년째 동결시켰다며 낙농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리터당 173원 인상안을 민주당 차원에서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기석 사무국장은 지난 3년 동안 사료비등 생산비는 30% 이상 올라 낙농가들이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 불가피하게 단체 행동에 돌입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전제하고 이강래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니 만큼 낙농가의 24%인상안을 반드시 관철시켜 생산자인 농민들과 소비자인 국민들이 모두 질좋은 국산 우유를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강래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원유가 대책을 논의하겠다며 장기철 정읍시 위원장을 통해 낙농가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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