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출마를 위해 지난 2일 정읍을 방문한 이강래 의원은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 위원장과 김생기 정읍시장,고영규 도의원, 김철수 시의회 의장, 우천규 시의회 부의장, 김호 정읍시 낙농육유협회 회장, 김기석 사무국장 등 낙농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낙농업계의 현안인 원유가 인상 문제 등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김기석 사무국장은 지난 3년 동안 사료비등 생산비는 30% 이상 올라 낙농가들이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 불가피하게 단체 행동에 돌입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전제하고 이강래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니 만큼 낙농가의 24%인상안을 반드시 관철시켜 생산자인 농민들과 소비자인 국민들이 모두 질좋은 국산 우유를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강래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원유가 대책을 논의하겠다며 장기철 정읍시 위원장을 통해 낙농가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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