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미정)는 15일에 선운산농협을 찾아 법무부 산하 정읍 보호관찰소와 선운산농협 간의 수확기 영농인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법무부 산하 정읍보호관찰소 신혜진 소장, 선운산농협 김기육 조합장, NH농협 고창군지부 이미정 지부장과 선운산농협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보호관찰소 영농인력 지원사업은 농협중앙회가 법무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산하 보호관찰소와 지역농협이 업무협약을 지역별로 체결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봉사명령자에 대해 농촌현장에서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인력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선운산농협은 고창군 관내에서 전국 지자체 1호인 외국인 기숙사를 고창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인원 250여명의 무상인력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정 군지부장은 “선운산농협과 정읍 보호관찰소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 농촌 인력지원의 선도적인 모델이 돼주기를 바란다”며 협약식에 참여한 선운산농협과 정읍 보호관찰소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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