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물테마 유원지, 가족단위 피서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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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물테마 유원지, 가족단위 피서지 각광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8.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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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정읍 칠보물테마 유원지를 찾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개장이후 칠보물테마 유원지에 일일평균 평일 2,400여명 휴일 4,400여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며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정읍은 물론 전주 등 인근지역 피서객들도 물테마유원지를 찾아오는 등 정읍의 대표 여름철 명소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이달 28일까지 운영되는 칠보물테마 유원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물놀이장에는 워터하이슬라이드,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바스켓, 워터스프레이 등의 놀이시설이 있고, 그늘막과 평상을 설치했으며 여성전용 화장실과 샤워장을 별도로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 하였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여과기를 설치하여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지 칠보면 무성리에 있는 물테마유원지는 물테마전시관을 비롯하여 수생식물원, 유상대, 인공폭포, 분수대, 야생화관찰원과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관람료를 받는데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며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000원, 중학생부터 청소년과 군인은 1,500원, 성인은 2,000원이다. 단, 20인 이상 단체는 반액(구분별)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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