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는 태풍 무이파와 유래없는 집중호우로 정읍 산외면과 칠보면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큰 시름을 조금이나마 같이 하기 위해 13일부터 정읍서 직원 24명, 제 1기동대 70명, 119중대 60명 등이 3일 동안의 연휴를 반납했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직원들은 흙탕물로 범벅이 된 주택과 상가를 정리하고 마을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수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정리하는데 몸을 사리지 않았다.
앞으로도 정읍경찰서는 수해지역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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