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수해복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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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수해복구지원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8.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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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정읍시위원회(위원장 이병태)는 지난 13일 이병태, 박연희시의원 전북도당 방용승위원장을 비롯한 오은미 도의원 등 당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원면 풍월리 신월,월산 두 마을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용승 위원장은 정읍지역은 물론 전북 각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수해지역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서울의 폭우때와 달리 정부의 대응이 미온적이며, 즉각적이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지역이라고 해서 관심을 덜두고 수도라고 해서 관심을 더 주는 차별적인 행태를 보이는 것은 잘못이라며, 즉각적인 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또한, 이병태 위원장은 수해피해 조사에 농작물과 축산물 피해가 포함되지 않는 제도적 결함을 꼬집으며, 이는 수해로 집과 논밭이 잠겨버린 농민을 두 번 울리는 것으로 농-축산물 피해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즉각 제도를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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