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정신질환자 가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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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정신질환자 가족교육 실시
  • 박상민
  • 승인 2011.08.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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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관내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간호하는 가족건강이 더 중요하며 환자의 관리 및 복약지도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동충동 정신건강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보건전문 사회복지사의 스트레스 관리법, 정신과 전문의의 정신질환 재발 방지 및 꾸준한 복약의 중요성, 만성질환으로 인한 올바른 영양섭취, 우울증과 자살예방 등 전문가의 강의가 주간별로 이루어지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교육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자조모임 으로서의 성격으로 서로 간에 공감대를 형성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기간 지쳐있는 심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전개와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해 가정에서 건강한 사회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사회복귀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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