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허브축제 국악과 허브향기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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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허브축제 국악과 허브향기 만남
  • 박상민
  • 승인 2011.08.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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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남원허브축제가 오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남원시 운봉읍 허브밸리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자연과 허브가 어울리는 많은 행사와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며 그 중 남원시립국악단의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본다.

남원허브축제는 바래봉 아래 가을이 익어가는 향기로움과 도심에서 벗어나 정겨운 시골의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질 “자연의 속삭임”이란 주제의 공연된다.

또한 감미로운 음악과 향기로운 허브는 더 아름답고 향기로운 각양각색의 꽃들처럼 사람 사는 세상의 따뜻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며 자연 속에 더 가까이 접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특히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잔치마당은 창작국악과 퓨전국악, 판소리와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에서 허브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들을 선곡하고 편곡해 온통 꽃들과 허브 향으로 범벅된 축제장과 지리산이라는 대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으로 축제의 의미를 더욱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 동안 각가지 공연들은 맑고 영롱한 가야금 선율과 청아한 소금소리에 꼭 파랑새가 날아 올 것만 같은 음악회와 온 몸에 배어있는 삶의 찌든 때를 배출해 내고 지리산의 신선한 허브 향으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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