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가을철 농촌지역 발열성 질환 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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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을철 농촌지역 발열성 질환 예방 만전
  • 박상민
  • 승인 2011.08.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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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가을철 추수기(9~11월경) 농촌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렙토스피라증,신증후군출혈열) 예방·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주로 9월에서 11월경에 발생하며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들이 노출되기 쉬우므로 농촌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발열성 질환 증상은 초기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그냥 지나치는 경우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읍·면동 지역을 순회 예방법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상영,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며 예방을 위해서는 늦 가을 (10-11월)에는 야외활동 시 풀밭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 것,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 시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야외활동이 끝난 후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은 세탁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것, 주거지에 쥐가 서식하지 못하게 환경을 개끗하게 할 것, 쥐 등 매개체의 배설물 접촉을 피할 것 등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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