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민본상과 국무총리표창 수상
장수군 최흥림·유정란부부가 2011년 새농민 본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들 부부는 돈분을 6개월간 숙성시킨 액비로 영양제와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등 영농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실현, 미질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을 받았다.
또한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위험요소에 대비해 규모화된 순환농법을 도입했으며 도매공영시장 출하위주의 단순 판매방식을 벗어나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시키는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흙은 거짓을 모른다”는 신념과 성실함으로 벼농사 위주의 농업에만 종사해 오다 현재 배 과수원을 조성하도 아들내외와 함께 2대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농업기반 확충을 다져나가고 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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