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창군 노인돌보미(회장 정명순) 회원 34명이 손수 빚은 송편을 독거노인 340명에게 일일이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독거노인에게 지원한 송편은 상하면 이장단협의회, 고창병원, 해리농협, 고창군 정유회, 고창군 새마을금고 이사장, 상하면 우체국장, 상하면 체육회장, 상하면 생활개선회장, 대산면 정기석씨, 상하면 박상업씨, 상하면 김기현씨, 상하면 도봉산 갈비식당 등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로 마련했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마음을 더했다.
노인돌보미 회원들은 평상시 독거노인 가정을 주 1회 방문, 주 2회 안부전화 등 안전확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홀로어르신의 인명사고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창=신익희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