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7일 추석을 앞두고 전북도 김승수 정무부지사실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도내에서 생산된 백미 10kg 1,500포(3,300만원상당)이다. 사랑의 쌀은 도내 15개 도, 시, 군에 각각 100포씩 전달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센인가정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로 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김 정무부지사는 “지난 태풍피해때 수재구호품에 이어 도내 소외계층들을 위해 언제나 발벗고 앞장서는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명렬 전북은행 부행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하기 위해 쌀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