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27. 팀 M.A.D)의 에이전트사인 IB스포츠는 28일 "무릎부상을 당한 김동현이 UFC 105에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2008년 한국인 최초로 UFC에 진출한 김동현은 제이슨 탄(26. 영국)과 맷 브라운(28. 미국), T.J 그랜트(25. 캐나다)를 연달아 꺾으며 3전 전승(1무효)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메인급 파이터로 올라설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만큼 완벽하게 준비해 지난 경기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던 김동현은 갑자기 찾아온 부상으로 인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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