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읍(읍장 유명선)에는 금년도 추석을 맞이하여 저소득 가정에 대한 기탁이 연이어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주에는 추석절을 맞이하여 양돈업에 종사하는 이성철(46)씨가 3백만원을 기탁하여 관내 불우 저소득층 14세대에게 전달되었으며,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박찬일(57)씨는 사과 100박스를 기탁하여 예기치 못한 과일 선물을 받은 저소득층을 흐믓하게 해주었다.

또 추석연휴가 끝난 14일에는 ‘익명’의 독지가가 장수읍사무소에 백미(20kg) 100포를 기탁하여 훈훈한 온정이 식기도 전에 관내 주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