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민참여예산제 소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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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주민참여예산제 소위원회 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9.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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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 제 2?3 소위원회를 열고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22개 사업 14억6,800만원을 심의의결하고 시민위원회에 상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각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건의돼 실무부서의 현지 확인과 검토를 거친 47개 사업에 대한 검토와 논의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

의결된 사업은 내달 중 열릴 예정인 시민위원회에 상정돼 검토와 의결을 거친 뒤 정읍시에 건의된다.
이후 시는 시민위원회 의결을 거친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사업 추진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2012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 소위원회는 제1, 제2, 제3위원회로 구성돼 있는데 제1위원회는 민간이전경비사업, 제2?3위원회는 각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건의된 사업에 대한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제2?3위원회 개최에 이어 내달 초에는 제1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시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읍면동 건의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 예산 낭비 사례 발굴, 예산 절감 방안 제안 공모 등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모범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정읍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함으로써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시민참여 보장과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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