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회적 기업 육성 심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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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사회적 기업 육성 심화교육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9.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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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심화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공모사업(고용노동부)으로 선정된 재정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12회에 걸쳐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50명과 담당 공무원 20명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 기업의 네트워크 강화, 인사 및 노무 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마케팅 전략, 사례연구, 현장방문, 사회적기업의 인증 절차 등의 사회적 기업 설립 등 전반 교육이다.

시는 이번 심화교육에 앞서 지난 16일까지 23개 읍면동 2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과정 교육을 통해 심화과정 희망자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심화교육 참여자중 사회적 기업 신청 희망자에 대해서는 1:1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하여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7,500만원이 소요되는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오는 연말까지 교육 뿐 만아니라 특화사업 개발, 특화자원 시범사업,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해2012년에는 많은 사회적 기업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생기 시장은 21일 근로자 복지회관에서 열린 개강식에 참석해 “우리시가 타 시군에 비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설립 실적이 지극히 미흡한 실정이다“고 말하고 ”그동안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시민들의 마인드가 부족하고 제반여건이 충족되지 않아 애로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하고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여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많은 사회적 기업이 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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