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홍삼)원예브랜드 육성사업 현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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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홍삼)원예브랜드 육성사업 현장평가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1.09.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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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 특화품목인 인삼(홍삼)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육성하여 진안인삼의 명품화를 실현하기 위한 농림수산식품부의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의 현장평가가 9.22일 진안군청 상황실 및 홍삼한방농공단지에서 실시됐다.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이란 농식품부에서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원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원예작물을 브랜드화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5억원(국비28.5, 지방비49.5, 자담17)의 규모로 3개년에 걸쳐 브랜드 경영체에 조직운영, 마케팅, 생산기반조성 및 인삼 종합처리시설에 투자하게 된다.

농식품부에서는 2010.12월 사업공모 기본계획을 발표하여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처 금년 말 최종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진안군의 인삼(홍삼)을 비롯하여 5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합중이다.

이날 현장평가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평가위원으로부터 사업계획의 적정성, 브랜드 경영체의 적합성, 생산?유통실적 및 기존 인삼(홍삼)관련시설과의 연계 활용 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 사업예정지의 현지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농식품부에서는 현장 평가를 토대로 오는 10월에는 신청 지자체의 합동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추진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이 유치되면 그동안 진안군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인삼 수매, 경매, 항온항습, 출하시설 등 종합처리시설 구축으로 우수 원료삼의 관외유출 방지 및 홍삼의 부가가치 창출로 명실상부한 홍삼한방의 고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진안=조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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