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입주업체, 더 많은 일자리창출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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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입주업체, 더 많은 일자리창출 노력하겠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9.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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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3일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전북 농공단지 경쟁력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승수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유지필 청장, 전북테크노파크 심성근 원장,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이 스스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관련전문가, 지원기관, 입주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와 토론을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석상신 협의회장은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해 전북도민의 소망인 민생경제를 살리고 더 많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전문가인 공병호 소장의 ‘성공하는 리더가 무엇이 다른가?’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산업단지 우수 기업인으로 (유)기성 은희준 대표, (주)삼호네트 박양원 대표, (유)신일 이광호 대표 등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워크숍 후 김승수 정무부지사 주재로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노후 농공단지 시설정비와 입주기업 기능인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김승수 정무부지사는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은 도내 제조업체총 3,411개중 654개로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은 1만 591명으로 13%, 매출은 2조 5,687억원으로 9%, 수출액은 2억 3600만불로 5%를 차지하는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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