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1,000조 시대, 해결책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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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1,000조 시대, 해결책 찾아야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1.09.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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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계부채 1,000조 시대를 맞아 정부의 가계부채관리가 향후 경기전망과 연계되어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떠올랐다.

올 2/4분기 가계신규부실채권은 전년동기대비 13.7%가 오르는 등 가계부채의 부실화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 2/4분기 국내 각 은행 전체신규부실채권은 6조 2,444억원으로 작년 동기(12조 7,965억원) 대비 5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의 분기별 전체 신규부실채권은 작년 2분기 12조 7,965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추세에 있다가 올 2분기 소폭 상승하였다.

문제는 이러한 전체적인 은행권 부실채권의 감소추세속에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높아지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가계신규대출은 전체신규대출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13.7% 증가했지만 다이에 비해 기업여신의 부실채권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2/4분기 기업여신 부실채권은 5조 2,4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4% 감소됐다.


가계부채 문제는 언제든지 우리경제에 시한폭탄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연착륙시키는 방안이 절실하다. 현 정부는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임기말까지 가계부채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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