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권희문 가옥…명품고택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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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권희문 가옥…명품고택 위상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1.09.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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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서면 오산리에 위치한 권희문 가옥(전라북도 민속자료 제22호)이 명품 고택으로 거듭난다.
장수군은 우리 전통한옥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27일 대한지적공사와 고택 명품화 MOU를 체결하고 고택관광 자원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권희문 가옥은 조선시대 상류가옥의 근대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가옥으로 고택 명품화 사업을 추진할 사랑채는 영조 49년(1773)에 지어졌으며 방과 마루사이의 문을 열면 4칸이 모두 통하는 이상적인 구조의 건축물이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기금과 시?군비 등 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옥숙박체험을 위한 개?보수사업,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택은 일반한옥체험과는 달리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원으로 이번 MOU 체결과 고택 명품화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으로서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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