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금융기관과 토지분양자금 대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혁신도시 매수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협약의 체결로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한 전북혁신도시 매수자들은 토지 분양관련 중도금 및 잔금 전액을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매수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개발공사는 농협중앙회전북본부를 비롯해 전북·우리·하나은행과 우선 중도금 대출협약을 체결했으며, 매수자 편의를 위해 타 금융기관과의 협약도 체결,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북 혁신도시 토지분양자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원활한 대금 납부 유도로 안정적인 자금회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출을 원하는 전북혁신도시 토지분양자는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중도금대출안내서를 참고하고 공사에 대출추천서발급 신청 하면 된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