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건설현장 시공실태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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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건설현장 시공실태 일제점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1.09.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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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부터 6일까지..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향상

전북개발공사가 건설현장의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향상을 위해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주요 건설현장의 시공실태 전반에 대해 일제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시공실태 점검은 택지, 관광단지, 건축물 등 주요 건설현장(5개)에 대해 개발사업본부장을 총괄로하는 점검반을 구성, 품질?공정?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점검하고 위험요소에 대해서 현장별 사고예방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품질관리계획 수립, 주요자재 보관?관리 및 콘크리트 타설 관련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며, 안전에 취약한 급경사지, 비탈면 및 기타위험지역 등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여 무재해 건설현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공사추진계획 수립과 공사 장애요인 사전 확인 및 조치 이행상태 등의 공정관리 점검을 통해 전주?완주 혁신도시, 배산공공임대 아파트 및 모항관광숙박시설 등이 예정대로 준공돼 이전기관이나 입주민들의 공사추진과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및 품질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현지시정 또는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고, 관련 시공 및 감리회사, 현장관계자 등에 대해서는 업무소홀 여부를 엄중히 따져 부실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로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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