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9.28 향토수복 희생동지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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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9.28 향토수복 희생동지 추모제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1.09.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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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25회 9.28 향토수복 희생동지 추모제가 28일 오전 10시 30분 장재영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9.28 수복동지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서면 동화리 향토수복 기념비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는 6. 25전쟁 당시 조국의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를 지키다가 희생당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기리기 위한 것으로 장재영 군수의 초헌례에 이어 김도기 경찰서장의 아헌례, 김명한 전라북도 전주보훈지청장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영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민주주의와 자유수호를 위해 앞서 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모두가 살기좋은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장수군 산서면 동화리 일대는 6.25 전쟁시 폐잔 공산당을 소탕한 향토 수복대원 15명이 장렬히 죽음을 맞이한 곳으로 군에서는 1987년 9월 산서면 동화리에 향토수복기념비를 세우고 매년 추모제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영령들의 넋을 추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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