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대동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오는 11월 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체 공사의 약 70%가 진행된 상태로, 군은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동산 무장애 나눔길은 기존 경천·양지천 산책 공간과 연계해 장애인과 고령자, 유모차 이용객 등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도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는 숲길이다.
특히 숲길 전 구간의 경사도를 8% 이내로 설계하고, 일정 구간마다 교행 공간과 녹색 쉼터를 마련해 이동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데크에는 국산 목재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인 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숲길 주변의 경관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군은 대동산 일대의 외래 소나무 수종을 정비하고 겹벚나무 등 경관수를 식재하는 한편, 도시숲 조성사업과 연계한 봄꽃 동산을 마련해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대동산이 기존 경천·양지천 산책로와 어우러져 군민들의 생활권 산림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보행약자의 산림 이용 기회를 넓히고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정주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대동산 무장애 나눔길은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공간”이라며 “남은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모든 군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숲을 즐기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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