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장·중·단편 출품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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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장·중·단편 출품공모
  • 윤복진
  • 승인 2011.11.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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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열릴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독립영화 출품작을 공모한다.

한국 장·중·단편경쟁 부문에 출품되는 한국영화는 2011년 11월 이전에 개최된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되지 않은 작품으로, 한국경쟁의 경우 상영시간 40분 이상 장편 혹은 중편 영화, 그리고 한국단편경쟁의 경우 상영시간 40분미만의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특히 내년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최근 다변화 되고 있는 한국단편영화의 흐름에 맞춰 한국단편경쟁 내 섹션구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과 만나고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극영화·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총 3개의 장르로 나뉘어서 출품 받게 될 한국단편경쟁 작품은 각 섹션 전문 심사위원의 예심을 거쳐, 영화제 기간 동안 본심을 통해 한국단편경쟁 대상과 장르별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 부문에 소개 되어 관객평론가상을 수상한 이강현 감독의 ‘보라’는 마르세이유 다큐멘터리영화제와 토리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독특한 연출로 CJ CGV무비꼴라쥬 상을 수상한 오멸 감독의 ‘뽕돌’과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 당시 최고의 화제와 함께 JIFF관객상을 수상했던 김재환 감독의 ’트루맛 쇼’는 하반기 극장개봉을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난바 있다.

이어 모스크바영화제와 몬트리올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이영미 감독의 ‘사물의 비밀’은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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