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물가안정 모범업소 2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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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물가안정 모범업소 23곳 선정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11.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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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과 미용실 23개소를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선정했다.

금년 상반기 각종 가격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물가미인상 서약을 하고 가격을 동결한 ‘착한가게 모범업소’ 32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이번에 행정안전부 기준에 의거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확대 선정한 것이다.

이들 업소들은 품목별 가격을 지역의 평균가격 미만으로 받고 최근 일정기간 가격인하 또는 동결을 유지하면서, 영업장 청결도, 종사자 친절도, 원산지 표시이행 등의 기준을 적용해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 중에는 98년도 이후 가격인상을 한번도 하지 않은 곳도 있으며, 5년 이상 가격을 동결한 업소도 9개소나 된다.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금융기관 대출금리와 보증수수료 감면 등 금융분야 지원과 아울러 고창군에서 현판과 3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 고창군소상공인 운전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군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재해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및 군민과 출향인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최윤희머리방 ▲머리나라미용실 ▲신세계미용실 ▲머리마을미용실 ▲노령반점 ▲박가네한우사랑 ▲김지수헤어코디 ▲남경관 ▲웃는 돼지 ▲한우명가 ▲입안속복그득 ▲고인돌조개나라 ▲미나라미용실 ▲영아미용실 ▲단골식당 ▲카페베리팜 ▲제일식당 ▲솔밭사이가든 ▲수정분식 ▲한양갈비 ▲남원추어탕 ▲정오회관 ▲멕시칸치킨호프 등 이다./고창=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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