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 한·중 환서·발해 원광포럼 8일 원광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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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국제 한·중 환서·발해 원광포럼 8일 원광대서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1.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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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와 군산대학교, 중국 천진사회과학원이 공동 개최하는 제6회 국제 한·중 환서·발해 원광포럼이 8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제3회의실에서 열린다.

‘동북아지역 경제협력 방안’ 및 ‘경제 성장에 따른 복지국가 건설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전에 천진사회과학원 임운란 연구원의 ‘중국과 한반도의 역사적 연원으로 본 현대 중한 문화교류’ 연구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군산대 법학과 곽병순 교수와 천진사회과학원 왕래화 연구원 발표와 함께 3개국 참가자들의 논문논평이 열리다.

이어 이 오후 시간에는 원광대 경제학부 고민창 교수의 ‘한중간 제도적 경제협력과 동아시아 경제통합’에 대한 논문발표를 비롯해 군산대 경제학과 강동희 교수와 인천발전연구원 유주영 연구원, 원광대 국제통상학부 김미아 교수 등의 논문발표 및 논평이 진행된다.

원광대는 지난 2005년 중국천진사회과학원과 양국 학자들 간에 공동으로 환 황해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여러 영역에서 학술연구를 전개하기 위해 교류협약을 맺었으며, 2006년 중국 천진사회과학원에서 처음 포럼이 개최된 이후 군산대와 함께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특히, 국제 환 황해 연구포럼은 한중 양국의 국제협력방안에 관한 정보교환 및 학술교류 활성화와 연구자간 교류 촉진 및 미래협력을 위한 지식공동체 강화를 비롯해 환 황해권의 미래가치에 대한 인식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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