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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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나서
  • 김동주
  • 승인 2011.11.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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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특정일(수능시험일, 빼빼로데이 등)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일간에 걸쳐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96개소)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최근 우리나라는 영양섭취 과잉으로 비만어린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업에 바쁜 부모들의 관심부재와 어린이를 유혹하는 부정·불량식품의 만연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지도점검을 갖게 되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업소에서는 과자류, 초콜릿, 피자, 어묵, 떡볶이제품, 무신고 및 무표시 제품, 미끼상품, 부정ㆍ불량식품 등 열량은 높고 영양가는 낮은 식품과 영양불균형을 초래 할 우려가 높은 건강저해 식품을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한다.

또 판매업소의 위생상태와 제품 유통기한 여부도 확인하고, 업소의 판매자가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만을 취급하도록 어린이 특별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시보건소는 그린푸드존에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만을 제공한다는 포스터를 전 업소에 부착하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을 상시 운영해 업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교육지원청과 협조 체계를 지속 하면서 미래의 역군인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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