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관한 2011년 도시숲정책 담당자 워크숍이 8일부터 2일간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도시숲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도시숲 조성·관리 발전방향을 마련하고, 지역 간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을 통한 발전적인 도시숲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갖게 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1년 녹색도시(Green City)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201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4개 기관의 발표와 도시숲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특강, 녹색도시 우수사례 시상행사, 남원시 도시숲조성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0년 녹색도시(Green City)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해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전북 김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강원 원주시, 전남 함평군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남원=김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