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지소에서 맘(MOM) 놓고 노세(老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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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에서 맘(MOM) 놓고 노세(老世)” =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1.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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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11일 10시 경천보건지소 광장에서 임정엽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완주군의회 박종관 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천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

경천 보건지소는 친환경 목구조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일환으로 국비 3억3,200만원 등 총 4억9,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되어 경천면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하게 되었으며, 부지 1,567㎡, 연면적 327㎡ 규모로 건강증진실, 대기실, 진찰실, 투약실, 접종실 등으로 이용된다.

특히 건강증진실을 130㎡로 넓게 신축하여 주민들이 운동은 물론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그동안 주민을 위한 마땅한 장소가 없었던 경천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경천보건지소는 단순히 외향적 변화뿐만 아니라 건강수명 연장과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실질적으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적인 향상을 추구하는 전환점이 되리라 생각되며, 지속적으로 보건의료복지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도 “구 보건지소는 1989년에 건축되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간이 협소하며 냉난방이 미흡하여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이렇게 새롭게 보건지소가 신축돼 보다 편리하게 보건지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반겼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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