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혈액투석 전국 최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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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혈액투석 전국 최고 평가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11.1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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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이 전국에서 혈액 투석을 가장 잘하는 의료기관으로 평가됐다.

11일 전북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혈액 투석을 하고 있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1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전국 국립대 병원 중 1등급을 받은 곳은 전북대병원과 경상대병원 등 2곳에 불과해 평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전북대병원은 6대암 수술에서도 전국 상위로 평가됐으며, 호남지역에서는 2위, 전북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폐암 수술은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전국 10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김영곤 전북대병원장은 "도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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