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합창단 제2회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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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여성합창단 제2회정기연주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1.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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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여성합창단(단장 이현숙)은 지난 12일 삼례읍 향토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서로가 하나된 화음으로 300여명 관중 앞에서 실력을 발휘 모두가 즐거움을 함께하고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자리가 됐다.

35병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지휘자 이구씨의 멋진 지휘에 맞춰 한국가곡과 세계민요로 관중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한편 바리톤 조한경씨 해금연주가 최민선씨가 함께해 한층 흥을 돋구어주었다.

이현숙 단장은 연주회를 위해 2월부터 매주 1회 이상 꾸준한 연습을했지만 미흡한 점도 있었다며 애교스런 미소로 답했다. 아직 출발선상에서있지만 지속적으로 열심히 연습하여 해마다 날로 발전하는 여성합창단을 이끌겠다는 야무진 다짐을 하면서 문화혜택을 그다지 누리지 못한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사랑받는 합창단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여성합창단은 여성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완주군에 주소를 둔 여성으로 지난 99년에 결성됐으며, 매년여성주간 및 관내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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