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통합교육 이해를 위한 특수교육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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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통합교육 이해를 위한 특수교육 연수 실시
  • 윤복진
  • 승인 2011.11.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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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중등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과 통합교육 이해를 통합 특수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전북교육청과 국립특수교육원이 함께 한 이번 연수는 원광대 최세민 교수를 초청해 ‘통합교육 및 장애이해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최교수는 “최근 특수교육에 있어서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는 통합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통합교육이 실시되고 있다”고 소개하며 “통합교육은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교육적 환경을 공유하여 장애학생의 사회적 능력배양은 물론 일반학생에게도 사회적 책임감과 장애학생의 이해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해서는 통합을 위한 환경조성, 장애학생의지지 및 권익 보호,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상호작용 촉진, 적절한 역할 부여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교수는 “우리나라 통합교육현장에서는 통합교육여건이 미비하고 장애학생에 대한 학교구성원들의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서는 학교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구성원들의 장애학생 및 통합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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