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VISION EXPO 행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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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VISION EXPO 행사 개막
  • 윤복진
  • 승인 2011.11.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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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16일부터 17일까지 대학 문화체육관 및 강당에서 VISION EXPO 2011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비전대 20개 학과와 27개의 산업체가 참여해 대학과 기업, 학과간 전공기술을 융합해 만든 500여점의 공동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네일아트, 커피바리스타 체험행사, (주)오디텍, (주)하림 등의 산업체가 현장에서 채용박람회를 여는 등 갖가지 행사가 열린다.

특히 비전대와 산학협약이 체결된 삼성전자와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EXPO 행사에 참여, 삼성 스마트 솔루션 체험관을 통해 국내 최대의 3D TV를 공개하고 LG생활건강은 미용예술과와 공동으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메이크업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전국 160여개 뷰티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철 헤어커커 역시 미용예술과가 개최하는 헤어 메이크업 뷰티쇼의 작품지도와 함께 프로모델을 기용해 찬조작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자정보과와 신재생에너지과, 자동차과와 조선해양과, 전기과와 정보통신과 등 학과 간 전공을 융합하여 만든 작품과 비전대 창업보육원에 입주해 있는 5개 창업보육업체의 제품, 태권도 시범, 사회복지 사례발표, 보건계열 학과들이 도내 병원과 협력해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 등도 마련됐다.

산학협력단 문용규(정보통신과) 교수는 “산업체와 대학, 학과간 전공을 융합한 작품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더불어 산업체 현장 감각을 키워 나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산업체 종사자인 프로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웠고 결과물의 질과 완성도 또한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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