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비즈니스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사례와 방법론을 공유하며 실사구시의 대안
을 마련하는 2011 제3차 커뮤니티비즈니스 한일포럼의 2일차 일정이 완주군 지역경제
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민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일본과 한국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역
활성화 방안의 공유되었다.
일본의 기쿠치 신이치(NPO 야마사토크라시네트워크 부회장)의 ‘시민들의 역량을 강
화하는 도노시의 주민교육 사례‘와 이어 어제 서울일정의 기조강연을 맡았던 이시다
활력을 주다‘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한국의 사례로는 완주의 비비정마을 활동사례와 고산 산촌유학센터의 고산 교
육공동체 지역사회, 그리고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의 다양한 교육사례들이 실제적
인 사업추진 및 지원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완주의 CB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돌이켜 보면 아직 성과는 일
천한 만큼 성과에 대한 조급한 기대보다는 긴 호흡으로 지역을 다시 만들어가는 유용
한 수단으로 주민 중심의 CB정책 추진하겠다“며 ”아무쪼록 포럼을 통해 지역의 근본
적인 문제를 해결 과정책들이 구체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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