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주제로 한 ‘제1회 공명선거 웅변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임실 관촌초등학교 5학년 박주은 학생이 방과 후면 엄마에게 틈틈이 배운 스피치공부 성과가 빚 났다.
임실에서 스피치 강사로 있는 엄마 김명숙 씨는 “우리 주은이는 원래 꿈이 많은 아이인터라 먼저 폭넓은 시야를 넓히고 바른 인성과 발랄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스피치 교육을 틈나는 대로 가르친 덕”이라고 말했다.
외동딸로 태어난 박 양은 당초 목사가 꿈이었다. 그러나 이를 접고 약자를 위한 정의로운 검사가 되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현재 주은 학생은 행정과 사법고시를 꿈꾸고 있으며 조만간 외국유학을 다녀올 예정이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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