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심사위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명선거 웅변대회를 늦게 접하고 연습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로써는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는 우연이 아니다.
지난해 백범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 웅변대회에서 서울시장상, 전북자유수호총연맹 반공웅변에서 행안부장관상을 받는 등 수 많은 웅변대회에 나가 많은 상을 휩쓴 웅변의 실력가였다.
농사일을 하며 취미생활로 고로쇠 채취와 진돗개를 기르고 있는 김 씨는 “이번에 치러진 전북선관위의 공명선거 웅변대회는 다른 대회와는 사뭇 다르게 많이 긴장됐다”면서 “우리지역에서 많은 웅변대회가 열려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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