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배구동호회(회장 구완종)가 주말 마다 펼쳐지는 ‘전주시 즐거운 주말리그’에서 8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도교육청 배구동호회는 지난 3일 전주교대 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에서 예선리그 2위로 결승에 오른 전동클럽팀을 2:0으로 가볍게 제치고 승리의 영광을 안았다.
전주시 즐거운 주말리그 배구대회는 2부에 총 8개 팀이 참가, 지난 3월부터 매주 주말과 수요일을 통해 경기를 치러 리그 1, 2위 팀이 결승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도교육청팀은 예선 7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상대를 2:0으로 따돌리고 승리를 차지했다.
동호회 회원 8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도교육청 배구동호회는 지난 8월 열린 ‘진안홍삼배 전국남녀 배구대회’에 출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오진 감독은 “회원들의 우의와 건강을 도모키 위해 활동을 시작한 배구팀의 기량이 날로 성장하면서 전국대회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성적 못지않게 회원들의 동료애가 돈독해지면서 업무에도 긍정적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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