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속적으로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2012년도 강소농 육성 대상 농가를 신청 접수 받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107농가의 강소농 육성에 이어 내년에도 작지만 강한 경쟁력이 있는 농업경영체(농업인)을 200농가를 선정하는 등 2015년까지 총700명의 강소농을 육성할 계획이다.
강소농 육성 신청대상은 2011년 지역농업 혁신리더와 2012년 지역농업 혁신리더 신청자 중 강소농이 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이다.
2012년 강소농 육성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임실군농업기술센터(지도기획담당)나 임실군내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강소농 농업경영체 심의를 통해 200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선정된 경영체들에 대해서는 경영 혁신과 목표달성을 위한 경영진단과 역량진단, 전문기술 등 10％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비즈니스 교육, 홍보, 농촌진흥기관 발간 자료제공,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이 강소농 필요에 따라 진행되어 경영목표 달성 성과가 우수한 농업경영체에게는 영농현장 문제해결에 필요한 사업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되는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소농 모델사례를 창출하는 등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부자농민?농업?농촌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김철수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