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이름으로 된 첫 통장, 값진 선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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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이름으로 된 첫 통장, 값진 선물 받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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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출산장려책 일환, 21명 ‘출산적금통장’ 개설

전주시 덕진구가 출산장려를 위한 2011년 신규 시책으로 출산적금통장 개설사업을 추진한 결과 21건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출산적금통장 개설사업은 덕진구에서 추진하는 ‘출산으로 휴직중인 직원 격려 계획’의 일환으로, 전북은행 금암지점과 연계해 신생아 명의로 2만원이 입금된 적금통장을 개설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11일 전북은행과 업무협약 후 5월 23일 1호 통장 개설(호성동 김강순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명에게 통장을 선물했다.

특히 통장을 선물받은 직원들이 정기적금통장 개설을 계기로 은행과 지속적으로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측에서도 적립식 펀드 전환등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어서 이번 사업이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은행에서도 미래의 고객 확보라는 윈-윈(Win-Win) 전략으로 평가된다.

김형조 덕진구청 행정지원과장은 “금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출산 직원들에게 실용적인 선물이 됐다. 덕진구는 앞으로도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출산장려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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