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비사회적기업 (사)꼭두 - 시각장애인 난타프로젝트 “ 두드림! 희망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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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비사회적기업 (사)꼭두 - 시각장애인 난타프로젝트 “ 두드림! 희망을 열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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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비사회적기업 (사)꼭두(대표 심재균)는 15일전주양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으로 이루어진 타악연주단의 공연과 함께 라면20박스 등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공연은 (사)꼭두가 전주시로부터 지원받은 사업개발비로 올해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타악 예술교육을 실시해 교육결과 발표회를 겸한 자선콘서트로 마련된 자리다.

(사)꼭두는 장애인의 예술을 통한 자활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애인예술단 출범을 위해 전단계로 시각장애인 타악연주단을 양성하기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맹아학교 학생들 11명이 출연해 산도깨비, 소금장수같은 국악동요 및 ‘묵색창윤’이라는 곡의 타악연주를 시연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타악을 교육시킨 예비사회적기업 타악연희원 아퀴는 찬조출연해 마칭타악 ‘탐스’, 퍼 포먼스타악 ‘굿타’ 등을 선보였다.

심재균 대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이 장애인의 예술을 통한 사회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예비사회적기업 꼭두가 그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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