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양태규) 아중지구대(지구대장 이정호)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직원들과 함께 산정동에 사는 독거노인 장애인인 박모씨(73세)를 방문하여 위문품 쌀 20kg 2포대, 라면 2box를 전달했다.
박모씨는 장애인이면서 장애인 딸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해 집안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확인한고 외풍을 막는 가림막 설치로 한파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했다.
이날 아중지구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외 이웃 위문에 나섰다”면서 “치안우수관서 포상금 일부와 직원들이 자진 기부한 쌀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흐믓하다“고 말했다.
아중지구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권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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