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교육방송으로 자기주도학습에 날개 달아
성수중학교는 22일 오후 2시께 도서실에서 EBS 교육방송 자문위원(박영아)을 비롯한 관계자 및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연구원 담당자, 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방송 시범학교 1차년도 보고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EBS English’를 활용한 시범 수업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현악 연주를 감상한 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관련된 1차년도 결과 보고회 및 컨설팅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길원 교장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영어 실력 저하’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공교육 정상화의 방법으로 ‘EBS English’를 적극 활용하겠으며 사이버 토익,텝스 시험도 실시하려고 한다”면서 “전교생 현악반 운영으로 정서적인 안정과 더불어 인성교육에 힘쓰며 EBS 교육방송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농촌 학교의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사들도 EBS 교육방송운영을 통해 2차년도에는 교육방송의 활용이 더욱 극대화되고 EBS가 학교교육활동을 보충 지원하는 효과적인 매체로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교수학습과정의 효율성을 높여 줌으로써 학력신장에 기여하는 등 열악한 농산어촌 교육의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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