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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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작은도서관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1.12.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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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에는 구석구석 생활 속의 도서관 구현을 위해 시민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의 작은 도서관이 있다.

임피채만식도서관은 농촌지역의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농업관련 및 채만식관련 특화도서 등 4만여권의 장서와 주말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지식문화공간으로서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구암, 월명, 미성, 미룡, 흥남, 나포, 조촌 등 7개의 작은도서관은 총 10만여권의 장서를 가지고 군산시 곳곳에서 문화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명과 미룡작은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연극이라는 주제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호응을 얻는 등 작은도서관에서는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별도의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와는 별도로 농어촌지역에 4개(성산초, 발산초, 옥산초, 옥봉초)의 학교마을도서관을 지원하여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회현중학교까지 확대 개방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2년에도 시민과 가까운 거리에서 정보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군산시민의 문화 및 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첨병으로, 모든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더욱더 살고 싶은 도시로 군산이 각인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2012년에도 군산시민의 교육문화의 기반이 되는 도서관을 만드는데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군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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