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3 완주의 푸른꿈을 꾸는 청소년
상태바
완주3 완주의 푸른꿈을 꾸는 청소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2.26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행사가 지난 23일 완주군 민방위교육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5월‘청소년강변가요제’, 6월‘청소년체험한마당’,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청소년 코스프레 한마당 등 7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ZONE 프로그램에 이어 2011년도 마지막 폐막의 공연과 함께 열렸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지정책으로 진행된 방과후 아카데미, 동아리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쌓은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자 준비한 완주군 청소년 한마당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교육지원청 문채룡 교육장, 군의원,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하여 교육으뜸 도시 완주의 미래 희망인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남다름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곽동현 학생(완주고 1년)은 “평소 관심은 많았지만 여건상 접하지 못했던 그룹사운드 동아리 참여와 오늘처럼 멋진 무대 공연까지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자칫 세상을 탓하며 소중한 청소년기를 방황할 수 있었지만 이런 나에게도 남과 다르지 않는 소질 개발의 기회와 다양한 문화활동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렇게 꿈을 꾸는 청소년으로 키워준 분들께 너무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최근 가정해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위기청소년이 증가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무관심을 보여 주는 현상이며, 우리의 진심어린 의지와 관심만 있다면 위기가 아닌 도약으로 더 높은 꿈을 꾸는 비전 청소년으로 변화가 가능하다”며 “오늘 공연에 참여한 여러 청소년들에게는 늘 꿈을 가지고 도전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단련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완주=성영열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