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이서면에 이웃사랑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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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이서면에 이웃사랑 나눔 이어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2.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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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눈금으로 향하는 추위.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악화 속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나누고자 하는 기관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어 이서면민의 마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영숙)에 따르면 12.1일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12년 이웃돕기성금 창구를 개설·운영한 결과, 이서면 주민자치위원장(전택균)과 애향운동본부 이서면지부에서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시가 총220만원) 96포를 기부하였다.

또한 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백미 10kg(시가 100만원) 40포, 이서면 의용소방대(대장 황재현)에서 백미 10kg(시가 25만원) 10포, 관내 기업체인 영일공영(대표 임동익)에서도 백미 10kg(시가 50만원) 20포의 쌀, 이서면향우회(회장 박인우) 성금 50만원,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유동희) 및 이서배영농조합법인(조합장 이정원)에서 각각 성금 10만원씩을 기부하는 등 총465만원이 모금되었다.

김영숙이서면장은 “누구나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코자 함께 동참한 결과라며 이같은 선행이 계속되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웃사랑 나눔행사 창구는 내년 1월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여러 단체들의 도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기탁된 쌀과 성금은 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접수하여 이서면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서면은 지난 23일 이장협의회와 부녀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년동안 고생하신 38개마을 이장·부녀회장, 경로당장 및 기관단체당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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