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는 2011 보석처럼 빛나는 익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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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뽑는 2011 보석처럼 빛나는 익산뉴스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2.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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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익산시정 성과 중 시민이 뽑은 가장 빛나는 익산뉴스로 ‘익산역사유적지구,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 우선추진대상 선정’이 1위로 선정되었다.

익산시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인터넷을 통해 '2011년 익산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방법은 20개 항목 중 3개까지 복수 선택하도록 하였으며, 69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 설문결과 1위는 ‘익산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우선추진대상 선정’이 231표(33.4%)를 획득해 2009년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발견 이후로 백제 왕도로서 시민적 자긍심이 고취되고 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문화재청 주도하에 백제문화권 도시 간 세계유산등재 업무협약(MOU) 체결하는 한편 미륵사지석탑 복원 방향이 거의 결정되고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 추진 등으로 세계유산 등재에 한발 한발 가까이 다가서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희망적이다.

2위는 ‘일진, 익산 최초 1조원 투자 유치’ 212표(30.66%), 3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개소’ 173표(25.0%), 5위는 ‘익산역국가복합환승센터개발계획수립 용역 착수’ 131표(6.6%) 등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동북아식품수도와 KTX 속도혁명을 통해 교통물류 중심도시로서 익산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로 60만 감동’ 149표(7.5%), 7위는 ‘구제역 없는 청정익산 사수‘ 123표(17.8%), 7위는 ‘탑마루 쌀, 국가대표 쌀로 부상’ 109표(16.3%)로 도농복합도시의 시민으로서 농업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 복지정책평가 최다 3관왕 수상, 복지수도로 부상’(8위 15.8%)’, ‘쉼과 향이 있는 백제의 숨결 익산둘레길 99km 완공’(9위 15.6%), ‘전북 최대 규모 모현도서관 개관’(10위 12.6%) 등 복지환경 분문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익산 10대 뉴스 순위권에 벗어난 눈에 띄는 뉴스로 ▲ 자랑스러운 익산시민운동 시민까지 확산 ▲ 왕궁, 주얼팰리스 시대 개막 ▲ 국가대표 애구훈련장 익산야구장 준공 ▲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24시간 365일 진료 ▲ 전북 최초 결혼이주여성 공무원 채용 ▲ 전북 최초 개방형 감사담당관제 도입 등이 있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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