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마지막 석양을 감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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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마지막 석양을 감상하며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12.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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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저무는 노을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고창 구시포에서 오는 31일 오후 4시에 “새로운 변화 다함께 비상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2011 고창 구시포 해넘이 행사가 개최된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간직하고 있는 고창 구시포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방문객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의 휴양, 낭만, 추억을 만들어 주고 4계절의 아름다움이 잘 조화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창군과 구시포상가번영회(회장 차성현)는 다사다난했던 신묘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60년 만에 찾아오는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용의 위풍과 기상으로 새해 행복과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 경쾌하면서 품격 있는 7080 락밴드 공연, 한해의 액운을 모두 태워버리고 새 희망을 밝게 비추는 모닥불 점화, 임진년 새해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 낭만과 추억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 밤하늘에 아름다운 수를 놓는 불꽃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해 1월 1일 새벽 6시부터는 대산면 고산과 상하면 장사산에서 고창군 발전과 군민 그리고 방문객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2012년 해맞이 행사가 대산면 애향회(회장 오시중)와 상하면 청년회(회장 노창득)주관으로 열린다./고창=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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